[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유일 조명전문 박물관인 조명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여름방학 특별 전시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매해 진행된 여름방학 특별 전시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기획의도가 전시관람과 체험활동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여름해변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푸른 빛의 시원한 조명과 함께 재현했다. 파라솔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같이 해변에 두는 등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색다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직접 조개나 소라, 불가사리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해진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체험활동은 2천원이다.


구안나 조명박물관 관장은 "지난해 전시를 방문한 약 2500여명의 어린이들이 특히 체험활동에 좋은 반응을 보여 이번 전시에서는 체험존을 더 확장하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유독 더위가 빨리 시작돼 여느 해보다 지쳐있을 어린이들이 조명박물관에서 이색적인 전시관람과 체험활동을 즐김으로써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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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조명박물관은 2004년 설립돼 이듬해 정식 박물관 등록을 마쳤다. 10여년 동안 국내 최대 조명 전문 박물관으로서 건강한 빛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상설 전시실에서는 조명문화에 담겨있는 인류문명의 지혜와 발전과정, 역사적 이해와 과학적 원리 등을 소개하고, 특별 전시실은 빛공해, 라이트아트, 조명놀이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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