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필룩스, 中 광저우 조명 박람회서 '스마트 박스' 인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조명기업 필룩스(대표 배기복)는 중국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에서 '스마트 박스' 컨셉의 전시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4일간 개최된 중국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Guangzhou International Lighting Exhibition)에서 필룩스의 전시공간을 찾은 바이어는 약 3500여명으로, 필룩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 박스는 11개 부스를 이은 99m² 대규모의 공간에서 사무실, 샵, 박물관 등을 현실감 있게 꾸며 공간의 성격에 맞게 효율적인 조명제품을 보여주고, 컨트롤 시스템을 시연하는 필룩스만의 전시 컨셉이다.

스마트 박스에서 공간과 상황에 따른 최적화된 조명 시스템을 바이어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전문적이고 생소할 수 있는 조명제품을 일상 공간을 통해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필룩스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필룩스는 스마트 박스 외에도 신제품 FLX DIVA3, MonoRail Spot, Jumpline 등을 내놨으며, 선반 및 가구 등에 특화된 막대기 형태의 LED 조명, 연결용량에 제한이 없는 LED 레일 조명 시리즈, 쇼케이스용 조명 등 다양한 조명제품을 전시했다.
광저우 국제 조명 박람회는 세계 3대 국제 조명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중국에서 가장 큰 박람회이다. 필룩스는 지난 2001년부터 매해 참가하고 있으며 매번 새로운 제품을 소개해 왔다. 기존 저렴한 중국 조명제품의 품질에 실망해 온 전 세계 바이어들은 필룩스 제품의 합리적인 가격, 높은 품질, 뛰어난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배기복 필룩스 대표는 "지난해 DIVA2 제품이 글로벌 조명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했는데, 올해 출시한 DIVA3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올해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건축 및 조명 디자이너, 글로벌 프로젝트 업체, 글로벌 리테일 업체 등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필룩스는 최고급 감성조명 제조회사로서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1997년 중국에 진출한 필룩스는 필룩스광전(산동)유한회사 설립했으며 산동보암전기유한공사를 종속회사로 뒀다. 중국 외에도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필리핀 등 국가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해외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