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주기후관측위성,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촬영에 성공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푸르고푸른 지구
그앞 가로지르는
또 하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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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앞을 가로지르는 달이 포착됐다. 달은 지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원한 동반자이다.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심우주기후관측위성(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 ,DSCOVR)이 지난 5일(현지 시간) 약 4시간 동안 지구 앞을 지나는 달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이다. 심우주기후관측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160만㎞ 떨어져 있다. 이 같은 현상은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일어난다.
아담 서보(Adam Szabo) 나사 박사는 "심우주관측위성과 지구 사이에 달이 위치하면서 이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며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달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지구 앞을 스쳐 지나는 달
=https://youtu.be/_7pZAuHwz0E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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