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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그림자 크레이터…세레스에 얼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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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세레스 북반구에서 영원한 그림자 지역 밝혀내

▲세레스의 영원한 그림자 지역.[사진제공=NASA]

▲세레스의 영원한 그림자 지역.[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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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세레스 지표면에
영원한 그림자속
얼음이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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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행성 세레스(Ceres)에 얼음이 존재할 수 있을까. 돈(Dawn) 탐사선의 계속된 탐험 등으로 새로운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8일(현지 시간) 돈 프로젝트와 관련해 하와이대학 연구팀이 최근 세레스 지표면에서 영원한 음영지역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음영지역 대부분이 10억 년 동안 얼음을 가지고 있을 만큼 충분히 춥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얼음 지역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세레스의 이 같은 조건이 얼음을 간직하기에 적당한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지도까지 만들었다.

음영 지역은 깊은 크레이터에 빛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다. 만약 이 음영지역의 온도가 영하 151도 이하 정도 된다면 얼음을 간직하고 있을 수 있는 안정적 상태가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예상했다. 연구팀은 영원한 음영지역은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고 가장 큰 음영지역은 16㎞의 크레이터를 품고 있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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