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미국 힙합가수 50센트가 파산 선고를 받았다.
7일(현지시각) 현지 매체들은 전날 미국 코네티켓주 연방 파산법정이 50센트의 파산 신청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헤드폰 사업에 투자했다가 실패하면서 수천만 달러의 채무를 지게 됐다. 한 여성의 사생활 동영상을 유출해 81억원의 배상금도 물어줘야 했다. 결국 50센트는 지난해 7월 파산 신청을 했다.
현재 50센트의 채무액은 약 3600만 달러(한화 약 4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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