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9일 오후 7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푸드 파크(FOOD PARK)’를 열어 팬들의 입맛 저격에 나선다.
이번 푸드 파크 이벤트는 10여개의 푸드 트럭을 북측광장에 배치해 진행한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핫도그, 츄러스, 닭꼬치는 물론 신 메뉴인 스테이크, 피자, 케밥 등이 더해지며 이전보다 새로워진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새롭게 개장하는 푸드 파크는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서울만의 특색 있는 경기장 문화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팬들의 만족도와 FC서울의 브랜드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푸드 파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울은 이번 푸드 파크의 개장과 함께 경기장내 먹거리에 대한 팬들의 반응과 의견 등을 반영해 팬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푸드 파크를 더욱 활성화 시켜 상설 용품 스토어 '팬 파크(FAN PARK)'에 이은 또 하나의 서울만의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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