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전무(오른쪽)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 회장(왼쪽)은 천안 소재 국학원에서 열린 한우지도자대회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카길애그리퓨리나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3일 천안 소재 국학원에서 열린 한우지도자대회에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국한우협회 주도 유통사업 활성화와 한우농가 수익증대를 위해 양자가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67년부터 한국 동물영양과 축산업에 기여해온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한우농가 수익증대와 지역 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우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한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한우 농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밝혔다.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식품, 농업, 재무, 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전세계에 제공하는 카길의 자회사 이자 한국 법인으로, 동물 영양 기술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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