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총 1억 달러 결실…진일보된 사료 안전성 및 영양 공급 가능한 최첨단 기술 구현
카길애그리퓨리나는 평택공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종 업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평택공장은 전 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인 총 5만2610㎡(약 1만6000평) 규모로, 2012년 착공해 3년간 1억 달러(한화 약 1150억원)가 투입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여 제품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는 "카길의 고객은 제품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기대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평택공장은 고객의 성공과 성장에 초점을 둬 투자됐다"며 "최첨단 기술, 고품질, 안전한 사료를 바탕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며 더 나아가 사료 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공공기관, 지역사회 등과 파트너십을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공장 준공식은 12일 평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세레나 린 카길 동물영양사업부 회장,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장, 이병규 전국축산단체연합회 단체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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