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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백예린, “외모 콤플렉스로 방송 활동 삼가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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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예린.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백예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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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가수 백예린이 자신의 외모와 관련한 콤플렉스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KBS 2TV에서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백예린은 자신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말주변이 없어서 삼가고 있다. 또 카메라를 통해 내 얼굴이 보이는 게 어색하다”면서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고 밝혔다.
백예린은 또 현재 소속사인 JYP 공채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당시 백예린은 “2PM 장우영에 이어 2위에 뽑히며 11세의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원더걸스, 지소울과 함께 미국 유학을 함께 했는지, 언어적인 문제로 슬럼프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백예린은 “소심한 성격에 댓글을 많이 신경 쓴다”면서 “지금까지 봤던 최고의 댓글은 ‘인생 가수다’라는 댓글이었다.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백예린은 이날 데뷔 초 스스로에게 용기를 준 곡이라며 Chrisette Michele의 ‘Like A Dream'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백예린을 비롯해 씨스타, 수란이 출연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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