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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실축한 메시, ‘코파’ 준우승 아르헨 대표팀 은퇴 시사

최종수정 2016.06.27 15:21 기사입력 2016.06.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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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리오넬 메시 [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아르헨티나의 주전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

아르헨티나는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이스트루더포드 메트라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칠레에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양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날 메시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섰으나 공이 크로스바를 넘는 실축을 범하고 말았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는 2-4로 칠레에 석패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편 TYC 스포츠 등 외신은 메시가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은퇴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커리어는 끝났다"며 "중요한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불운하게도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대표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는 것이 몹시 슬프다"라고 은퇴를 암시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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