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일본 스포츠 닛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네스 월드레코즈가 이치로의 안타를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인정했다.
이에 기네스는 이치로를 '야구 역대 최다 안타 세계 기록 보유자'로 공인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치로의 기록을 '비공인 기록'으로 보는 것.
메이저리그 안타 기록 보유자 로즈는 "이치로가 대단한 선수임은 인정하지만, 일본에서 친 안타까지 더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이치로는 "나는 미·일 통산 안타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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