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일본 국적의 스즈키 이치로(41·마이애미)가 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통산 3000안타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한국시간으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치로는 3회말과 7회말 안타를 기록하면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선발로 복귀한 이치로는 상대 투수 게릿 콜을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침체에 빠질 우려를 스스로 털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이치로는 이날 경기로 개인통산 2963 안타를 기록해 샘 크로퍼트를 넘어 단독 31위에 올랐다. 3000안타까지 38개가 남은 가운데, 이치로의 이번 시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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