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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네비게이터펀드 3년간 수익률 14.81% 탄탄

최종수정 2016.06.24 11:10 기사입력 2016.06.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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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펀드'는 지난 2009년 설정액 1조원 달성 이후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대표 주식형펀드다.

2009년 당시 국내 일반 주식형펀드 중 1조가 넘는 초대형 펀드가 15개에 달했으나 7년이 지난 지금은 8개 펀드가 사라지고 7개 펀드만이 1조원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1조 클럽 펀드 2개를 보유한 운용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유일하며 그 중 하나가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펀드'는 지난 몇년간 대형주의 시장소외로 상대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형주 실적회복을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수익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설정이후 수익률이 134.46%에 달하는데 이는 설정 이후 11년간 연평균 12% 이상의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 중소형주 주도시장에서 하반기 대형주 주도시장으로 변화하면서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몇몇 펀드들은 급격히 수익률이 하락하며 현재까지 수익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펀드'는 최근 3년간 14.81%의 성과를 기록하며 코스피 성과 5.21%를 9%포인트 이상 상회하고 있다. 시장변화에 탄력적이지만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펀드'는 설정액이 1조원이 넘는 대형펀드임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시장변화에 휩쓸리기 보다는 '시장에서 저평가됐지만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는 일관된 운용원칙을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코어운용본부 박현준 상무가 펀드가 설정된 이듬해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운용을 맡고 있다.

박현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는 "네비게이터펀드는 장기성장성이 높으면서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을 선호하며 추종매매를 하기보다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 수출주와 내수주 등 성격이 다른 종목들에 다양하게 분산투자해 긍정적인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유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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