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 변경에 대한 충분한 설명 없었어"…대처 적절 논란

아시아나항공 여압장치 고장으로 회항 항의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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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을 떠나 베트남 호찌민으로 갈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7,150 전일대비 60 등락률 -0.83% 거래량 21,982 전일가 7,210 2026.04.22 11:11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항공사 유류할증료 한계 도달…유가 헤지·운항 최적화로 버티기 돌입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대만 상공에서 긴급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집단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7시10분 인천발 호찌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OZ735편)가 여압장치 이상으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 여객기는 대만 상공에서 운항 고도를 1만피트에서 3000피트로 강하해 운항했고 회항 목적지를 제주에서 인천으로 변경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탑승객 김씨는 "대만 상공에서 고도가 낮아져 승무원에게 문의했지만 모른다고만 했다"며 "아무 공지 없이 갑자기 회항지가 제주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뀌어 불안에 떨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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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항공편은 이날 밤 11시3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약 30분 뒤 대체편이 마련됐지만 호찌민 도착시간 새벽이라 일부 승객은 여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여압장치를 점검해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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