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이용자 5억명 돌파… 3억명이 하루에 한차례 이상 이용
현재 24개 언어 지원… 다음 달부터 번역 기능 제공

이용자 5억 돌파 인스타그램, 번역 기능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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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최근 월간 이용자 5억명을 돌파한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번역 기능이 추가된다. 다른 언어를 쓰는 이용자와 한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공식 계정을 통해 번역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이 지난 2012년 10억달러(약 1조1600억원)의 가격에 인수한 사진 공유 기반 SNS다. 9개월 만에 월간 실 사용자(MAU·Monthly Active User)가 1억명 늘어나 최근 5억명을 돌파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는 사람은 3억명에 달하며, 이용자의 80%이상이 미국 이외의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 달부터 추가될 번역기능은 인스타그램 내의 자기소개, 사진 설명, 댓글 등에 적용된다. 내용을 작성한 뒤 '번역하기' 탭을 누르면 자동으로 번역된다. 다만 이전에 작성한 내용에 대해서는 번역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24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넘어 이용자끼리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자체적으로 번역 기능을 제공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위터도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BING)을 활용해 번역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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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인스타그램의 올해 모바일 광고매출이 15억3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대비 144% 증가한 수치이며, 페이스북 전체 모바일 광고 매출의 8.4%에 해당한다.


페이스북의 MAU가 2015년 2분기 기준 약 15억명인 것을 감안하면, 인스타그램은 매출과 이용자수 양 측면에서 명실 공히 페이스북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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