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총 4,157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 1회 추경 기준으로 사상 처음 4천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의 취지를 감안하여 현안사업 군비부담금 등 법정 필요경비를 우선적으로 부담하고, 군민행복시대에 필요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연초 시행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반영은 물론 2017년도 신규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하여 사전절차 이행에 필요한 투자재원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8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인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용역비를 반영하여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한 생산기반과 부족한 자체재원으로 신규 투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민의 기본적인 수요 충족에 중점을 두고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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