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3천여만 투자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보성군은 지역주민과 전국 등산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사업비 2억 3천여만원을 들여 추진해온 관내 주요명산 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주요 사업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을 위해 목계단, 야자매트, 위험구간 내 안전로프 설치를 비롯한 기존 노후화된 목교와 이정표 등 시설물을 정비하였으며, 제석산에는 순천만과 벌교포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에 전망데크와 데크의자 등을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산로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등산과 연계한 산림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볼거리, 이야기 거리가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기 대비 12개 읍면 주요 등산로 282km를 대상으로 풀베기 및 풍도목, 고사목을 제거하여 등산 장애요인을 없애 나갈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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