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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유니세프에 먹는 콜레라 백신 공급

최종수정 2016.06.13 16:45 기사입력 2016.06.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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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백신제조 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셰프)와 경구용 콜레라 예방백신 '유비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330만 도스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3년간 총 1030만 도스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부터 콜레라 예방을 위해 '비축물량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국제백신면역연합(GAVI)는 2018년까지 1억1500만달러(약 1338억원)를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구입하는데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위해 WHO는 현재까지 약 800만달러규모의 백신을 인도의 제조사로부터 구매했지만, 그동안 제품 공급 부족사태를 겪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국제백신연구소(IVI)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유비콜’을 공동 개발해 수출용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인증을 받았다.
'WHO PQ'인증은 개발도상국가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의 품질, 안정성, 유효성, 안전관리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절차로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스웨덴, 인도의 회사들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콜레라백신에 대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백영옥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그동안 열심히 함께 일한 전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뿐 만 아니라 등록국가 확대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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