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나훈아, 법정 출두한 모습 포착…이혼소송 심경 묻자 “…”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나훈아. 사진=연합뉴스

나훈아.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이혼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을 통한 재판상 이혼 절차에 들어간 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9)씨와 부인 정모(53)씨가 법원이 마련한 두 번째 조정에서도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7일 부인 정씨 측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비공개 조정기일에서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나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정씨측 변호인은 법정을 나오면서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만 "조정기일이 다시 잡혔다"고 밝혀 조정이 완전히 결렬되지는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나씨는 지난 4월 열린 조정기일에 이어 이날도 직접 법정에 나왔지만 이혼소송 관련 입장과 심경, 복귀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나씨는 법정에서 "최근 8∼9년간 생활비를 보내지 않은 것은 물론 연락조차 안됐다"는 정씨 주장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나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불륜을 저질렀다"며 2011년 8월 처음 이혼 소송을 냈다. ““

당시 나씨가 이혼을 원치 않아 소송은 재판으로 이어졌으며 2013년 9월 대법원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리자 정씨는 2014년 10월 이번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나씨 부부는 지난해 9월 첫 조정 과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재판을 받아오다 심리를 맡은 최 판사 권유로 지난 4월부터 두 번째 조정을 진행 중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