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러시아에서 한 남성이 친구와 성기 크기로 싸우다 친구의 머리와 성기를 도끼로 내려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러시아 바시키르공화국에 사는 남성A씨는 친구 B씨와 술을 마신 상태에서 귀가 중 서로 자신의 성기가 더 크다고 주장하며 싸움을 시작했다.
B씨는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의 신고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졌다.
한편 현지 재판부는 A시에게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 최대 징역 8년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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