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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접고용 전환 직원과 노사상생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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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노사상생 워크숍에 참가하는 직접고용 전환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환송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1박2일 일정으로 노사상생 워크숍에 참가하는 직접고용 전환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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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고용 전환 직원 300명과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연대의 장 마련"
윤장현 시장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이 광주형 일자리 출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사용자로서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광주형 일자리 정착을 위해 민선6기 들어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직원 300여 명과 공공운수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노동 관계법 등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전환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노사관계 문제점 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고용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6기로 나눠 오는 7월까지 지리산KT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지난해 2월부터 직접고용으로 전환된 광주시 본청의 청소·시설·주차·민원안내·청사방호 부문과 CCTV 관제요원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과 노동법 특강으로 올바른 노동지식과 노사관계를 제시하고, 화엄사 역사 문화 탐방과 특강, 어울마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장현 시장은 워크숍 1기가 출발하는 2일 오전 출발 현장을 찾아 직접고용 전환 직원들에게 노사상생과 연대가 핵심인 광주형 일자리의 주체로서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한 노고를 치하하고 “더불어 함께 가는 것이 광주형 일자리 출발이다”며 “노사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매순(58) 씨는 “용역근로자일 때는 늘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았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한 번도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이제는 정말 한 식구라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고 정식 직원이라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회통합추진단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업을 노동조합과 함께 추진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간담회와 설명회를 120여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지난 4월28일에는 공무직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자치단체노동조합개별교섭 노조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개최하는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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