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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ed컴퓨터 지난 5년간 50번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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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화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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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전세계 금융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컴퓨터가 지난 5년간 50번 가량 해커 또는 스파이의 침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ed가 1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총 310쪽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140쪽이 해커의 침입에 관한 것으로 구성됐다. 약 50번의 침입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사이 이뤄졌다.
다만 이같은 사이버 침입이 누구에 의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해커 또는 스파이가 민감한 정보에 접근을 했는지 Fed 기금에 손을 댔는지 여부 등도 보고서에 기록되지 않았다고 WSJ는 설명했다.

한편 미국 의회는 지난 3월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맡겨놓은 1억100만달러(약 1204억원)가 해커의 손에 인출돼 사라진 사건이 발생과 관련해 자세한 자료를 제출할 것을 이날 뉴욕 연은에 요청했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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