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5000가구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공급되는 공공임대 물량은 11만5000가구에서 역대 최대인 12만500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서민ㆍ중산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을 활성화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데 있다.
대학생ㆍ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는 특화형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대학생 전세임대를 '청년전세임대'로 확대해 입주 대상에 취업준비생(졸업 후 2년 이내)을 포함하고 올해 공급물량도 5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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