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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거종합계획]공공임대 12만5000가구 역대 최대 규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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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소득 2분위 이하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임대주택이 연내 공급계획(3만1000가구)보다 1만가구 늘어난다.

이중 5000가구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공급되는 공공임대 물량은 11만5000가구에서 역대 최대인 12만500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6년 주거종합계획방안'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서민ㆍ중산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을 활성화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데 있다.

대학생ㆍ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노년층 등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는 특화형 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대학생 전세임대를 '청년전세임대'로 확대해 입주 대상에 취업준비생(졸업 후 2년 이내)을 포함하고 올해 공급물량도 5000가구에서 1만가구로 확대한다.
또한 규제프리존 지역에 지역전략사업, 신산업 등과 연계된 청년 창업인을 위해 '창업지원주택'과 주택도시기금이 설립한 리츠가 기존주택을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 리츠'도 새롭게 공급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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