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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엔화 약세' 日 상승…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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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과 중국 증시의 방향이 30일 엇갈리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와 소비세 인상시기 연기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중국 증시는 금속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 오른 1만6985.20으로 30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7% 상승한 1359.9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28일 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간사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추가 인상 시기를 2019년 10월까지로 미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주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일본 증시에 호재가 되고 있다. 엔화 약세 흐름에 수출주가 힘을 받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자동차가 1%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닛산 자동차는 3% 이상 크게 올랐다. 노무라와 SMC 닛코 증권은 닛산 자동차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0.3% 밀리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4%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4%, 대만 가권지수는 0.3% 상승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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