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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7일만에 반등 시도…中 지표 부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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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9일 비교적 큰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공개한 4월 무역 지표가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 증시는 저가 매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7거래일만에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 오른 1만6193.47로 9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 상승한 1305.7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이번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미쓰이 부동산 등 부동산주가 2%대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가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도요타 자동차, 혼다 자동차 주가도 상승했다.
SMBC 닛코 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한 기린 홀딩스는 3% 넘게 올랐다.

반면 지표 부진 탓에 한국 시간 오전 11시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선전종합지수는 2.3% 밀리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는 전날 4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4.1% 증가했고 달러화 기준으로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위안화 기준 수출 증가율은 블룸버그 예상치 4.3%에 미달했다. 달러 기준으로도 시장은 전년동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결과는 예상 밖의 감소였다. 수입 규모도 시장 예상에 미달한 것으로 나오면서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3% 오르고, 대만 가권지수는 0.3%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7%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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