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명품 주거단지로서의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반포자이’와 부산 ‘해운대자이’를 비롯해 지역 내 대표 아파트를 여럿 두고 있으며 포항시 등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도 속속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평이다.


GS건설은 지난해 서울 재개발 재건축 분양에서 청약 불패를 이어가며 자이 브랜드 가치를 확인했다. 2015년 분양한 신금호자이 (24.6대1), 왕십리자이 (10.8대1), 서울숲리버뷰자이 (25대1), 마포자이3차 (5.8대1) 등 서울 재개발 재건축에서 강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다.

올해는 1월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 속에서도 ‘신반포자이’를 6일만에 완판하며 순조로운 출발했다. 이어 서울 은평구에서 ‘은평스카이뷰자이’부산 해운대구에서는 ’마린시티자이’, 거제에서는 ‘거제센트럴자이’ 등을 성공 분양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분양에 적극 나서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도 관심거리다. 올 5~6월 두 달 동안 총 8개 단지에서 7866가구가 공급 될 계획이다. 일반 분양도 전체의 85%가 넘는 6712가구여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일반 수요자들의 선택 폭도 넓다.

가격상승세도 가파르다. 특히 지방에서 자이 브랜드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평균 1.6배의 가격 상승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시세(전용면적 84㎡ 기준)에 따르면 ‘대구 센트럴자이(2005년 4월 입주)’는 분양가 2억8000만원대비 1.4배 오른 3억8000만원대에 거래 중이다. ‘대구 신천자이(2013년 8월 입주)’도 분양가 2억4000만원에서 현재는 3억9000만원에 팔려 1.6배나 올랐다. 부산에서는 ‘부산 하이츠자이(2008년 4월 입주)’도 2억5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에 팔려 1.8배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인근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울산도 마찬가지다.입주한 지 반년된 ‘울산 센트럴자이(2015년 11월 입주)’도 2013년 3억1000만원 분양가에서 현재는 평균 3억9000만원에서 주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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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는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에서는 ‘포항자이’가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다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4층 전용면적 72~135㎡, 총 1567가구다. 이 아파트가 위치하는 포항시 남구는 2000년 이후 1000가구 이상 아파트로는 세 번째라 희소성도 갖췄다. 현재 극소수 물량이 남은 상태며 분양 선호동과 로열층은 높은 가격에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GS건설은 지역 내 성공 분양을 통해 명품 브랜드 단지로서 입주민들에게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며“신규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 속에서도 수요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인기몰이 중이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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