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KT&G가 대학생 봉사자 3000여명과 함께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오래된 골목길 환경을 새롭게 개선하는 ‘상상을 입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 주택이 많은 도시 지역의 골목길 담장에 벽화를 그리거나 버려진 공터에 꽃밭을 조성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조명시설이 없어 안전이 우려되는 골목길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와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도 설치한다.
‘상상을 입히다’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봉사단인 ‘KT&G 상상발룬티어’가 기획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직접 각 지자체와 협의해 봉사지역과 세부사업을 결정한다. ‘상상발룬티어’는 지난 2011년 결성돼 현재까지 누적 봉사활동이 1200여회에 달하며 소속인원은 6500여명에 이른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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