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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앞으로 국제사회 전방위적 대북압박 견인"

최종수정 2016.05.20 15:05 기사입력 2016.05.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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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0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대북 압박을 견인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세종연구소 개소 30주년 기념 학술회의 축사에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다변화되었으며,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위협으로 확대됐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윤 장관은 "국제사회의 단호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7차 당대회에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항구적 국가 전략으로 재확인함으로써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상반기 중 북한 우방국 및 동조국을 집중 공략하는 압박외교를 전략적 로드맵을 갖고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차례 더 이러한 움직임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 장관은 "다음 주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특히 아프리카연합(AU)에서의 특별연설도 이런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는 25일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북한 비핵화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은 비동맹 외교 차원에서 아프리카와 전통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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