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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총괄회장, 서울대병원서 무단 퇴원

최종수정 2016.05.19 16:37 기사입력 2016.05.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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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성년후견인 지정 문제와 관련한 정신감정차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5)이 19일 무단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가정법원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입원 사흘 만인 이날 오후 3시20분께 퇴원 수속을 마치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겼다.

법원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이 무단으로 퇴원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법원의 허가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소송 대리인 등을 통해 구체적인 퇴원 경위와 배경 등을 알아본 뒤 향후 심리 진행 절차 등을 정할 계획이다.

신 총괄회장은 당초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약 2주 가량 입원할 예정이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지정한 감정 기관이다. 법원은 서울대병원의 감정 결과를 중요한 근거로 삼아 신 총괄회장에게 성년후견인이 필요한 지 여부를 정할 방침이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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