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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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로부터 핫스탬핑 부품 금형 PO(Purchase Order; 발주서)를 받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엠에스오토텍은 오는 2017년 3분기부터 총 31종의 핫스탬핑 부품을 연간 40만대 규모로 생산 공급 할 예정이다. 엠에스오토텍 제품은 준중형급 전기차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된다. 테슬라 모델3는 그간 전기차의 한계점으로 인식됐던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한 번의 충전으로 346km를 주행할 수 있어 40만대에 가까운 사전예약이 몰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엠에스오토텍 회사 관계자는 "엠에스오토텍의 핫스탬핑 제품은 고강도 특성과 차체 경량화를 동시에 충족하기 때문에 테슬라 모델3의 주행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이라며 "테슬라 모델3 보급이 2017년 말로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엠에스오토텍도 금형 생산과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태규 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는 “엠에스오토텍이 세계 시장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좋은 사례” 라며 “이를 교두보 삼아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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