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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레이어스 이모저모] 스피스 "마스터스 악몽은 잊어줘~"

최종수정 2016.05.12 11:02 기사입력 2016.05.12 11:02

조던 스피스(오른쪽)가 더플레이어스 연습라운드 도중 휴대전화로 캐디 마이클 그렐러의 스윙을 촬영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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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 …"마스터스 악몽은 잊었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스터스 패배도 골프의 일부"라면서 "이제는 골프팬들이 안쓰럽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달 마스터스토너먼트 최종일 중반까지 선두를 질주하다 12번홀(파3)의 어이없는 쿼드러플 보기로 다 잡았던 우승을 날렸다.

스피스에게 마스터스 관련 질문이 쏟아진 이유다. AP통신은 "기자들의 15개 질문 가운데 10개가 마스터스였다"고 했다. 스피스는 "사람들이 마스터스 악몽을 잊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농담을 곁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리키) 파울러와 바하마여행을 하는 등 마스터스 이후 3주 간 골프채를 잡지 않았다"며 "지난주부터 훈련을 시작해 우승할 준비를 마쳤다"고 자신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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