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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러 "더플레이어스 최초의 2연패 도전"

최종수정 2016.05.11 11:20 기사입력 2016.05.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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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장혈투 끝 정상, 이번에는 타이틀방어, 세계랭킹 '톱 5' 총출동 우승경쟁

리키 파울러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에서 사상 최초의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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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5위 리키 파울러(미국)가 뉴스의 중심에 섰다.

12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215야드)에서 열리는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디펜딩챔프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케빈 키스너(미국)와 동타를 기록한 뒤 16~18번홀에서 펼쳐진 3개 홀 연장전도 모자라 키스너와 다시 17번홀(파3)에서 서든데스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기어코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파울러에게는 당시 '거품 논란'을 잠재웠다는 의미가 컸다. 대회 직전 미국 골프닷컴의 선수 대상 설문조사에서 '과대 포장된 선수 1위'에 오르는 수모를 당했다. 2014년 4대 메이저에서 모두 '톱 5'에 진입하는 파워를 과시했지만 2012년 웰스파고챔피언십이 유일한 1승이라는 게 아킬레스 건으로 작용했다. 파울러에게는 투지를 불태우는 동기부여로 작용한 셈이다.

올해는 이 대회 역사상 최초의 타이틀방어를 욕심내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1974년 초대챔프에 오르는 등 세 차례 우승했지만 1976년과 1978년 등 격년으로 3승을 수확해 대회 2연패라는 진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우승 진군은 물론 녹록지 않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버바 왓슨(미국) 등 '톱 5'가 전원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세계랭킹 1, 2위 제이슨 데이(오른쪽)와 조던 스피스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에서 '넘버 1 경쟁'을 펼친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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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와 스피스는 특히 '넘버 1 경쟁'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호기다. 이 대회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메이저에 버금가는 빅 매치로 만들기 위해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는 무대다. 실제 세계랭킹 포인트가 80점으로 메이저(100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메이저와 같은 600점, 우승자에게는 일반 투어(2년)와 달리 5년간 PGA투어카드를 보장한다.
올해는 총상금을 50만 달러를 증액한 1050만 달러로 책정해 지구촌 골프대회 최고상금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켰다. 우승상금 189만 달러(21억8000만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총상금과 비슷하다. 1982년부터 PGA투어 본부가 있는 소그래스TPC에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역사성을 더했고, 2006년 4000만 달러(462억원)라는 거금을 쏟아 부은 대대적인 코스 리뉴얼로 지금의 명코스를 완성한 이유다.

전문가들은 일단 데이의 우세를 예상하고 있다. 3월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과 델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일궈내 상종가를 쳤고, 2주 전 취리히클래식 공동 5위로 샷 감각을 조율한 뒤 1주일간 에너지를 충전했다. 스피스는 일단 지난달 마스터스 최종일 12번홀(파3)에서 무려 7타를 쳐 다 잡았던 메이저 우승을 날린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는 게 급선무다.

'넘버 7' 애덤 스콧(호주)이 '복병'이다. 3월 초 혼다클래식과 캐딜락챔피언십에서 일찌감치 2승을 쓸어 담아 상금랭킹 1위(436만 달러)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9개 대회에서 2승과 준우승 두 차례 등 일관성 있는 플레이로 평균타수 1위(69.63타)까지 접수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최경주(46ㆍSK텔레콤)가 2011년 우승했던 짜릿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고, 안병훈(25ㆍCJ그룹)과 김시우(21ㆍCJ오쇼핑)가 가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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