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윈디시티 김반장, 지드래곤 러브콜 받고 “기분 째진다”

나혼자산다 김반장 / 사진=MBC 나혼자산다 김반장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인디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의 보컬 김반장(본명 유상철)의 생활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인디그룹 윈디시티의 김반장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반장은 북한산 기슭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산이 가까워서 공기가 좋고 마당이 있어서 음악이 잘 나올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김반장은 2005년 데뷔한 윈디시티에서 트럼과 보컬을 맡고 있다. 윈디시티는 빅뱅 지드래곤이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꼽은 실력파 밴드로 알려져있다.

김반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빅뱅의 지드래곤 씨가 인터뷰에서 윈디시티와 작업하고 싶단 말을 했다고 들었는데 나도 그러고 싶다. 인기가 굉장히 많은 사람이 내 이름도 알고 불러주니 기분도 째진다. 아싸루비"라고 언급했다.

김반장이 속한 윈디시티는 데뷔 음반인 ‘Love Record’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솔 앨범’을 수상하여 주목받은 바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