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2016~2017시즌 스키 국가대표팀이 선발됐다.
대한스키협회는 제3차 전체 이사회에서 심의해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단은 6일부터 1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공식 훈련을 한다.
특히 이번 스키 국가대표에는 미국 입양아 출신의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이미현(23·대한스키협회)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차세대 에이스 김마그너스(19·대한스키협회), 여자 스키점프 선수 1호 박규림(18·상지대관령고)이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마그너스는 제2회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2관왕, 루마니아 라스노프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새 획을 그음과 동시에 FIS Points 58.5점으로 선발 기준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스키 국가대표팀은 6일부터 11일까지 진천선수촌에 입촌, 스포츠인권, 도핑 등 입촌교육과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을 위해 공식 훈련에 돌입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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