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 캡쳐화면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요건검토,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받을 사회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생활임금 적용, 장기근로자 다수 고용 기업 등 근로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은 가산점을 부여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일부터 24일 오후 12시까지 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강선섭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