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 "北 핵실험, 가능성 열어두고 대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5차 핵실험 관련해 여러 가지 특별한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북한이 국외에서 한국인 120명을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국내 한 언론의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특별히 확인된 것은 없다"며 "북한이 국외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납치, 테러 등을 할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안전을 강화하라는 공문을 (재외공관에 발송한 것을) 비롯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 등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이렇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언사로 우리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것은 심한 유감이고, 정말 후안무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단 탈북한 중국 소재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이 유인 및 납치됐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서는 "탈북이 대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