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상업지역 관리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위원장 김미경· 은평구 제2선거구)는 서울시의회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대· 성동구 제3선거구) 와 공동으로 28 오후 2시 서울시청 별관(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상업지역 관리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맹다미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서울시 상업지역의 현황과 쟁점 진단을 토대로 예측가능한 개발 및 관리를 유도하고 제도와 운영의 획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맥락, 개발수요, 개발가능용량 등을 고려한 용도·밀도 차등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저이용·미이용되고 있는 상업지역의 물리적· 경제적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업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도입방향 등을 제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상업지역 상시 모니터링체계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이 토론회를 통해 상업지역의 활성화 전략과 보다 정교한 상업지역 관리의 틀이 마련돼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사항이 있다면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대 지역균형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는 경쟁적으로 상업지역의 확대지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토론회를 토대로 서울시 차원의 균형발전 방안이 조직·?행정?·재정 측면에서 면모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철 단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 패널 토론에는 김희걸 서울시의회 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 강우원 세종사이버 대학교 교수,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 백운수 미래이엔디 대표,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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