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주 프로5(Meizu Pro 5)'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우분투 기반 스마트폰 중 가장 사양이 뛰어나다.
26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메이주와 우분투 제조사 카노니칼은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메이주 프로 5'를 370달러(한화 약 4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우분투는 리눅스 기반의 OS로 PC와 스마트폰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주 프로 5는 우분투를 탑재한 첫 모바일 기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분투는 데스크톱PC 시장에서 가장 리눅스 친화적인 OS를 표방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의 작은 대항마로 자리 잡았다. 카노니칼은 MS가 윈도우 폰에 주력하지 않는 틈을 타 모바일 기기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대체할 제품을 찾던 이들에게 메이주 프로 5가 대안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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