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영남·제주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광주·전남·영남·제주권은 미세먼지가 빗물에 씻겨 청정한 대기 상태를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중부 및 일부 내륙지역은 이미 축적된 미세먼지와 국외에서 약하게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