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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 공급감소 및 소비 증가… WTI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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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감소 및 소비 증가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인도분은 전장보다 55센트(1.3%)오른 배럴당 43.72달러에 거래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는 배럴당 0.58달러(1.3%) 오른 45.1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약 5% 올랐다.

이날 유가 상승은 산유량 감소 및 미국 등 원유 소비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895만3000만 배럴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하루 970만 배럴에서 감소한 수치다.
오는 6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총회에서 산유량 동결 논의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OPEC 사무총장의 발언도 유가 상승 재료가 됐다.

원유 정보업체 베이커 휴즈는 이번 주 미국의 원유채굴 장비가 8개 감소한 343개라고 발표했다. 발표 후 유가는 상승폭을 키웠다.

에너지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뉴욕)의 도미닉 치리첼라 파트너는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는 확신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며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가 완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금값은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온스당 20.30달러(1.6%) 하락한 1230.00달러에 마감됐다. 금 가격은 이번주 0.4% 떨어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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