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산업박람회는 2013년부터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이라는 대주제로 Industry 4.0 실현에 필요한 과제들을 전시회 핵심 테마로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계산업진흥회와 코트라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 29개사를 비롯해 부산관 8개사, 충북관 6개사, 개별참가 28개사 등 총 71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세계에서는 65개국 6000여개사가 참가한다.
한국관에는 공압밸브, 크레인, 마찰용접기, 로터리 조인트, 모터, 차단기, 커플링 등이 출품했으며, 품목에 따라 산업자동화관, 에너지기술관 등에 나누어 배치됐다.
진흥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주)아일 등 17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한다. 이번 참관단은 글로벌 자동화 전문기업 WAGO와 B&R시찰, 독일 제조기술 허브인 프라운호퍼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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