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15년 하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 시중은행 中 1위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기술금융 전담부서인 창조금융지원실 소속 직원을 만나 "기술금융 활성화는 금융기관 임직원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영업실적 우수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술금융이란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기술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기준 전체 은행의 기술금융 대출 평가액 37조5000억원 중 17%에 해당하는 6조4000억원을 지원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아울러 기술금융 취지를 감안, 창업 초기기업대출 및 신용대출 비중을 높이는 등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는 평이다.
또 기업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기술금융 상품 라인업을 마련하고 각 대학 산학협력단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의 외부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기술금융 지원 체계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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