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지난달 전 세계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지난달 전 세계 평균기온이 1880년부터 시작된 월별 평균기온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OAA는 월별 전 세계 평균기온의 최고치 경신이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평균기온을 올리는 고온현상의 원인은 미국 동부 태평양의 남미 부근 수역에서 발생하는 해수 온난화, 즉 '엘리뇨 현상' 때문이다. 대기 중으로 상당한 양의 열이 방출되면서 온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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