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듀애슬론대회에 전국 300여 명 몰려 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철인 300여 명이 참가한 ‘구례 듀애슬론대회’가 지리산호수공원 등 구례군 일원에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듀애슬론((Duathlon)이란 철인3종경기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수영을 제외하고 마라톤과 사이클 2종목을 한 선수가 모두 완주해야 하는 경기다.
경기는 오전 11시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옆에서 출발해 첫 경기인 마라톤은 지리산호수 주변 5km를 달린 후 사이클을 타고 광의면사무소 앞을 지나 대산리 대촌마을까지의 5km 구간을 왕복 4회전(40km) 했다.
이어 사이클을 마친 후 마지막으로 야생화 테마랜드와 지리산호수 주변을 마라톤으로 10km를 달린 후 결승점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제한 시간은 4시간이었다.
나정수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제1회 구례 지리산 듀애슬론대회를 계기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아이언맨 70.3 구례코리아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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