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농업 선도 고교지원사업은 원예와 축산 분야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반영하고 전문교과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 졸업 후 영농창업이 가능한 후계영농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또 현장 체험프로그램, 방학기간을 활용한 해외기관 연수, 영농창업 전문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전공분야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선발 역시 성적보다 뚜렷한 영농의지나 승계기반 등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개방형 학교장 공모제와 산학겸임교원 등 교원의 전문성도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산업 분야에 적성과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기술과 경영교육을 실시한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 창업농을 적극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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