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상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애경그룹이 화촉을 밝혔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이 사돈지간이 된 것이다.
정 고문의 아들 선동욱(28)씨와 채 총괄부회장의 딸 채수연(26)씨는 15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신랑의 외할아버지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현대가와 애경그룹 일가 친척이 대거 참석해 결혼식을 축복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는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혼인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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