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구인·구직자의 만남 미니 취업박람회 개최

" 8개 기업에서 28명 모집, 구직자 60여명 참여 예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광 벤처빌딩(고운사 2층)에서 영광군 투자기업의 구인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관내 취업 기회 제공하기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행사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인 규모로는 대마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 개별입지의 8개 기업에서 28명을 모집하고 구직자는 6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 기업의 업종은 식품제조와 전기·전자, 자동차 부품 분야이고, 모집 직종은 생산직, 관리직,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하며, 지원 자격은 고3 재학생부터 경력자까지 폭 넓게 모집한다.

미니 취업박람회 기업 채용 면접과 더불어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기업채용정보’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를 작성하여 영광군 투자경제과에 사전신청하거나 미니 취업박람회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도 취업 상담이 가능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미니 취업박람회가 구인·구직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대마산업단지와 송림그린테크단지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어, 투자유치 기업의 구인 지원과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연결하는 행사를 자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영광군청 투자경제과 기업지원담당(061-350-5455, 350-5694)

김재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