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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주 IP 창조 Zone' 개소…지재권 창업 지원

최종수정 2018.08.14 22:16 기사입력 2016.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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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제주 IP 창조 Zone'이 제주지식재산센터 내에서 문을 열고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특허청은 14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제주지식재산센터에서 전국 7번째 ‘IP 창조 Zone’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IP 창조 Zone'은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발명 및 창업 교육과 3D프린터를 사용한 시제품 모형제작, 전문가 컨설팅 및 특허출원, 기관연계를 통한 창업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재권 종합 지원 창구로 운영된다.

이 시설은 지난 2014년 강원·광주·대구·부산지역에 신설된 데 이어 지난해 인천·전북에 설치, 올해는 제주와 충남에 추가 개소를 예정하고 있다.

특허청은 ‘IP 창조 Zone’에서 운영하는 모든 과정을 무료로 지원, 비용부담 없이 발명·창업자가 비용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IP 창조 Zone'은 최근 2년간 790명의 교육생(수료자)을 배출, 총 290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특허출원 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실제 상용화 돼 출시되기도 했다.

강원 지식재산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구예림 씨가 개발한 '손잡이 분리형 스마트 우산' 제품 설명. 특허청 제공

실례로 강원 IP 창조 Zone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예림 씨는 지재권 교육, 전문가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지원받아 ‘손잡이 분리형 스마트 우산’을 개발하고 중기청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의 연계지원을 토대로 영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전북 지식재산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춘식 씨가 개발한 '소금을 이용한 오일의 산화 방지 캡' 제품 설명. 특허청 제공

또 전북 IP 창조 Zone 참여자 조춘식 씨는 소금을 이용한 오일 산패 방지 캡을 개발, 현재 전주시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동시에 미국과 중국, 일본 등지로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 씨가 개발한 제품은 참기름 등 오일의 캡 외관부에 소금을 넣고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제주도에서 ‘IP 창조 Zone’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을 계기로 산업재산권에 관심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발명과 창업을 현실화 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제주의 청정 자연경관을 매개한 각종 관광산업과 이를 연계한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쌓여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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