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사물인터넷(IoT)과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신발 기술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이 분야의 특허 공중심사를 위한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공중심사는 특허 심사관이 접근하기 곤란한 현장의 다양한 기술정보와 의견을 산·학·연 전문가로부터 전달받아 심사에 활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협의체는 기업 관계자와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28명으로 구성, 향후 1년간 특허심사에 유용한 최신 정보와 의견을 특허청 심사관에 개진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특히 이날 위원들은 최근 기능성 신발 시장업계에서 IT기기와 연동한 스마트 신발, 투습·방수 등 기능성 신소재, 3D프린팅 제조방법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편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선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신발’로 불린 스마트신발이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시장 내 기능성신발에 대한 관심을 가늠케 하기도 했다.
스마트신발은 착용자의 발 움직임에 맞춰 스스로 조이거나 풀고 보행 시 이동경로와 소비 칼로리, 발에 가해지는 충격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기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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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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