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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 올레드 TV공장서 '우주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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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 루자공장에서 '우주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러시아 우주 비행사 옐레나 세로바.(제공=LG전자)

▲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 루자공장에서 '우주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러시아 우주 비행사 옐레나 세로바.(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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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러시아 올레드 TV 생산 공장서 '우주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우주인의 날'을 맞아 러시아 모스크바 루자공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루자공장은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LG 올레드 TV가 전량 생산되는 곳이다. LG전자는 러시아 여성 우주 비행사 옐레나 세로바, 러시아 우주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을 초청했다.
LG전자는 행사에서 우주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NASA가 촬영한 우주영상을 LG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이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우주 등 어두운 화면의 영상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영상을 감상한 한 참석자는 "올레드 TV로 우주 영상을 보니 우주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헌혈캠페인도 진행됐다. LG전자는 지난 1991년부터 78회째 러시아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00여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LG전자는 이날 참여자들에 실제 우주 비행사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먹는 튜브형 우주식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나라인 만큼 러시아에서는 우주인의 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가 진행된 루자공장은 러시아에 판매되는 올레드 TV가 전량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우주인의 날은 러시아가 인류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로 108분 동안 지구 궤도를 돌고 카자흐스탄 초원에 안착한 1961년 4월12일을 기념해 지정했다. 지난 1991년부터는 국제연합이 '우주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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